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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bbles/it item

애정템 -디올 레이디디올 미듐


여성 여성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레이디 디올


드디어 고민 끝에 레이디 디올을 지르자 하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방문하였어요.
저는 샤넬도 샤넬이지만 디올의 레이디 디올이 세상 제일 예뻐 보여요.

이 레이디 디올을 구입하기까지 엄청난 고민을 했는데 외국이 확실히 더 싸요. 많이 싸요~~!
제가 알아봤을 때 기준으로 ( 2019년 ) 하와이는 택스를 알라모아나센터지점에서 내준다고 해서 40만 원 정도 저렴했고,
런던에서는 텍스리펀 후 가격으로 100만 원 저렴했고 그리고 스페인에서는 텍스리펀 후 가격으로 110 ~ 120만 원 저렴했던 것 같아요.


자진 신고해서 택스를 내면 하와이에서나 한국에서나 비슷한 가격인 것 같아요.
궂이 하와이에서 자진신고비용 내면서 비슷한 가격에 사는 것은 별로 메리트가 없는 듯했어요
그래서 유럽에서 살 것이냐~~! ( + 자진신고 ) , 한국에서 살 것이냐 ~~!
고민을 했는데 자진 신고하고 텍스 리펀 받고 짐도 늘어나고.. 할바에는 100만 원이 차이가 안 나니까 그냥 한국에서 맘 편하게 as 받자 하고 강남 신세계백화점으로 향했어요.

레이디백을 사자 결심한 후 봉착하게 되는 문제점! 뭘로 살까!?

저는 색상은 일단 블랙으로 결정하였고, 크기, 재질, 액세서리를 골라야해요.

크기 (미듐 or 스몰 or 미니)


미듐 : 크기: 24 x 20 x 11cm
스몰 : 크기: 20 x 16.5 x 8cm
미니 : 크기: 17 x 15 x 7cm

재질 (가죽 or 페이던트)


참 액세서리 (금장 or 은장)



엄청 고민한 끝에 해피티의 첫번째 디올 레이디백은 검은색 미듐사이즈, 램스킨, 골드 참으로 결정했어요.
페이던트 재질도 예뻤는데 셀러분이 강력하게 램스킨을 추천해주셔서 램스킨으로 골랐는데 잘 한 결정인 것 같아요. 페이턴트는 관리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램스킨의 폭신폭신한  엠보싱이 마음에 들었어요.



레이디 디올백

2019년 구입 당시 5,300,000원
24 * 20 * 11 cm
미듐 / 램스킨 / 샴페인골드


레이디 디올 백은 핸들 가죽이 화장품 등으로 인한 오염률이 높아 트윌리로 핸들을 감아서 보호 겸 센스 템으로 많이들 사용한다고 해요. 한참 고민했지만 오늘은 레이디 디올 백에 출혈이 컸으므로 트윌리는 다음에 소확행으로 삼아봐야겠어요.

1년 정도 사용한 결과 역시 가죽이 약한 편이라 사용하지 않을 때는 꼭 더스트백에 넣어 보관 중이에요.

그리고 가방 지퍼 부분 입구가 디올만의 프라이빗한 화장대를 연상하여 디자인했다고 해요.
처음에는 자크로 잠그면 완전히 봉쇄가 되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물건을 넣었다 뺐다 하면서 자크 부분의 가죽이 점점 헐거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큰 아이템 수납은 조금 꺼려지는 점이 있는데 이 점을 보완하여 요즘 나오는 미듐 래이디백들은 flat마감으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안에 물건은 많이 들어가지만 파티션이 하나밖에 없는 건 아쉬웠어요. 그래서 파티션이 있는 이너백을 사서 수납공간을 효율성 있게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정말 신기한 게 이 레이디 디올은 어떤 코디에도 다 잘 어울린다는 점! 이 특징인 것 같아요.
캐쥬얼한 청바지에도 어울리고 여성스러운 룩에도 너무 잘 어울리니 어떤 코디에도 다 좋은 레이디백 활용성면으로 엄청나게 만족스러워요.

이상 레이디 디올 미듐 사이즈 포스팅이었어요.


다른 문의사항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하세요.